저수지서 낚싯대 건지려던 50대 물에 빠져 숨져

  • 이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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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07-24   |  발행일 2014-07-24 제8면   |  수정 2014-07-24

[상주] 지난 22일 오전 9시30분쯤 상주시 청리면 청상저수지에서 김모씨(55·경기도 수원시)가 물에 빠져 숨져 있는 것을 상주소방서 119구조대가 인양했다.

상주경찰서는 김씨가 이날 낚시를 하던 중 저수지 중앙으로 끌려들어간 낚싯대를 건지기 위해 헤엄쳐 들어갔다 빠져나오지 못한 채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하수기자 songa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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