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의회 내년 의정비 동결

 경북 상주시의회가 2015년도 의원 의정비를 동결하기로 했다.

 상주시의회는 11일 전체 의원 간담회를 열어 어려운 경제상황을 고려해 의정비를 현 수준에서 유지하기로 했다.

 시의회는 의정비 동결에 따라 주민여론조사 연구용역과 의정비심의위원회 구성에 따른 예산 1천만원을 아낄 수 있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의정비를 3천156만원으로 유지하다가 올해 의정비를 3천250만원으로 올린 바 있다.
 남영숙 상주시의회 의장은 "국가적으로 경제가 어려운 상황이어서 시민과 고통을 나누자는 의견에 따라 의정비를 동결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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