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택 SBS예술단장 ‘2014 경산아카데미’

  • 최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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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11-01   |  발행일 2014-11-01 제8면   |  수정 2014-11-01
감미로운 연주와 재미있는 노랫말 이야기
김정택 SBS예술단장 ‘2014 경산아카데미’
‘2014 경산아카데미’ 마지막 강좌의 강사인 김정택 SBS예술단장이 31일 경산시민회관에서 학생과 시민에게 특강을 하고 있다.

[경산] 영남일보가 주관하고 경산시가 주최한 ‘2014 경산아카데미’ 마지막 강좌가 31일 오후 2시 경산시민회관에서 학생, 시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강좌에서 김정택 SBS예술단장이 ‘시월의 마지막날 음악 토크 콘서트’라는 제목으로 그랜드피아노를 연주하며 재미있는 이야기를 풀어나갔다. 김 단장은 ‘엘리제를 위하여’ ‘소녀의 기도’ ‘은파’ ‘초우’ ‘잊혀진 계절’ 등 학생이나 나이 지긋한 어른까지 귀에 익은 곡을 연주하고, ‘메기의 추억’과 ‘고향의 봄’을 관객과 함께 노래를 부르며 노랫말에 담긴 이야기를 풀어냈다.

그는 “피아노를 치는 이유는 여러 사람을 즐겁게 하기 위해서, 돈을 버는 이유는 남에게 주기 위해서, 이렇게 살아가는 것이 이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산아카데미는 지난 9월 이병훈 에듀플렉스 부사장의 ‘공부의 달인 쌤과 하는 진짜 공부법’을 시작으로 10월7일에는 염건령 한양대 교수를 강사로 초청해 제2수송 교육단에서 ‘성군기 위반 신고 예방교육’을 했다.

글·사진= 최영현기자 kscyhj@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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