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하지 않은 여자들' 15회 예고, 기억 떠올리는 이순재…당황하는 장미희'기대만발'

사진:KBS2 '착하지 않은 여자들' 15회 예고 영상 캡처

매회 색다른 전개로 이슈몰이를 하고 있는 KBS2 수목'착하지 않은 여자들'(극본 김인영/연출 유현기/제작 IOK 미디어)에서 1등 가장 '정구민'역을 맡아 호연을 펼치고 있는 박혁권의 촬영현장 스틸컷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뜨거운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박혁권은 즐겁게 시소를 타며 함박웃음을 짓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중년의 나이임에도 해맑게 웃는 모습이 아이 같은 순수함을 고스란히 드러내고 있어 뭇 여성들의 마음을 자극하고 있다.

극중 1등급 가장의 모습은 물론,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던 박혁권이 이번엔 천진난만한 매력으로 여심을 휘어잡고 있어 많은 남성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한편, ‘착하지 않은 여자들’ 15회 예고편에서는 나현애(서이숙 분)가 김현숙(채시라 분)을 때리는 모습이 예고됐다. 나현애는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으며 경찰에게 “제 아들을 모욕했기 때문에 저도 모르게 한 대 친 것뿐입니다”라며 말했다. 이를 옆에서 듣던 루오(송재림 분)의 표정이 구겨졌다.

엄마의 소식을 듣고 병원으로 달려온 마리(이하나 분)는 눈을 감고 병원 침대에 누워있었는 현숙을 보고 놀라며 “우리 엄마를 때렸어요?”라며 묻고, 루오는 “미안해요. 마리 씨”라며 사과를 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모란(장미희 분)은 자신의 짐가방을 확인하며 “누가 내 가방을 뒤진 건 아니겠지?”라며 의심을 했다. 박은실(이미도 분)은 모란에게 “강도당했을 때 일도 또렷이 기억나시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모란의 표정이 굳었다.

모란은 다 같이 식사를 하는 자리에서 “이문학 대표가 온대요”라고 했고, 순옥(김혜자 분)도 철희(이순재 분)를 향해 “기억을 떠올릴 수 있게 도와주고 싶다고…”라고 거들었다.

가족들이 모인 방에서 이문학대표는 철희의 손을 잡고 기억을 떠올릴 수 있도록 도와줬다. 철희는 눈을 감고 누워 “기차 소리 같아. 누가 날 밀었어”라고 말했다. 이에 순옥은 놀라 “누가 당신을 밀어”라고 말했다. 이에 모란은 당황한 듯한 표정을 지었다.

한편, 철희는 가족들을 모두 기차에 두고 홀로 역에 내렸고, 가족들은 떠나는 기차 안에서 당황해 했다. 철희는 누군가에게 “내가 어떻게 사고를 당했는지 뭘 좀 아느냐”고 물어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KBS2 수목'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3대에 걸친 착하지 않은 여자들의 성장 스토리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수, 목 밤 10시 방송된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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