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소외 계층 신용회복지원…대구은행, 7월말까지 3개월간

  • 노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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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5-05   |  발행일 2016-05-05 제15면   |  수정 2016-05-05

대구은행은 오는 7월 말까지 약 3개월 동안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융소외계층을 상대로 DGB희망나눔 신용회복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는 지역의 금융소외 계층에 채무조정을 통한 회생 기회를 주기 위한 것으로, 금융기관 최고 수준의 채무감면율을 적용한다고 대구은행 측은 밝혔다.

장기간 대출을 연체한 고객의 다양한 특성을 반영한 탄력적 감면율(40~90%)을 적용하고 장기분할납부 지원(최장 5년), 성실상환 인센티브 부여 등의 다양한 지원을 병행한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신용회복지원프로그램 실시로 지역민의 원활한 경제활동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노인호기자 s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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