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서류 원문정보 공개율, 대구시 78%…전국 평균比↑

  • 손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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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9-27 07:36  |  수정 2016-09-27 07:36  |  발행일 2016-09-27 제10면

대구시의 행정서류 원문정보 공개율이 전국 평균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소병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행정자치부로부터 제출받은 중앙행정기관 및 광역·기초자치단체 원문정보 공개현황에 따르면, 대구시는 원문정보 공개를 청구받은 1만2천153건 가운데 9천514건(78.3%)을 공개했다. 공개율은 전국 평균(75.2%)에 비해 3.1% 높고, 전국 17개 광역시·도 중 8위다.

경북도의 원문정보 공개율은 67.8%로 하위권에 머물렀다. 순위로는 9개 지방도에서 꼴찌다. 울산시(95.6%)와 충남도(92%)가 최상위권에 랭크됐으며, 인천시와 서울시는 각각 56.2%, 62.3%로 최하위권을 기록했다. 남구청(65.6%)을 제외한 대구지역 7개 구·군의 원문정보 공개율은 전국 평균(67.7%)을 넘었다. 1위는 동구청(77.8%)이었고, 이어 수성구청(75.2%), 중구청(74.9%), 북구청(74.5%) 순이다.

손선우기자 sunwo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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