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코오롱 하늘채’조합원 모집

  • 박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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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11-28   |  발행일 2016-11-28 제21면   |  수정 2016-11-28
부곡동에 916가구 건립 예정
다양한 편의시설에 교통 편리
김천 ‘코오롱 하늘채’조합원 모집
김천시 부곡동에 건립되는 코오롱하늘채아파트 투시도.

‘김천 부곡동 코오롱 하늘채아파트’가 지난 26일 김천시 부곡동 건립 현장에서 견본주택을 공개하고, 조합원 모집에 들어갔다. 코오롱글로벌<주>이 시공하는 ‘부곡동 하늘채아파트’는 지역주택조합아파트로 84㎡(34평형), 74㎡(29평형), 59㎡(26평형) 등 3개 타입에 8개동, 916가구(예정) 규모로 들어서는 대단지다. 매입에 따른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분양가도 비교적 저렴(3.3㎡당 500만원대부터 시작)해 실수요자들을 중심으로 관심을 끌 것이란 게 부동산업계의 전망이다.

이 아파트는 입지적으로도 장점이 많다. 우선 자동차로 10분 거리에 대형마트(이마트, 롯데마트), 병원(김천제일병원), 시청 등 편의시설이 밀집돼 있다. 또 초·중·고(부곡초등, 김천중, 김천고), 대학(김천대, 경북보건대) 등 각급 교육시설과 경부고속도로 김천IC를 비롯한 교통시설이 인접해 있어 최적의 여건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주택조합 관계자는 “부곡동 하늘채는 특화된 설계를 통해 김천 최초로 동간 거리를 최대 100m로 하고, 그 공간을 공원으로 꾸며 ‘힐링라이프’가 가능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단지에 마련될 수영장과 골프장을 비롯한 각종 체육시설과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은 입주민의 쾌적한 일상을 보장할 수 있는 요소”라고 덧붙였다.

특히 이 아파트는 새로운 주거문화의 상징인 ‘혁신 평면설계’를 채택함으로써 공간 활용의 효율성을 높였으며, 강풍과 지진 등 자연재해에 대비한 안전을 대폭 강화한다는 것. 또 주차장은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상에 두지 않고 지하에 배치하며, 여성운전자의 편의를 위해 일부 ‘확장형 주차시스템’을 적용한다. 여기다 에너지 절감형 시스템 창호, 다양한 수납공간 확보 등으로 주거비를 절감하고 여유 있는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갖춘다.

‘부곡동 하늘채’는 헬스장·게이트볼장·농구대 등 각종 체육시설, 자연 속의 휴식을 위한 부속 정원, 자연쉼터 등 힐링 공간, 어린이놀이터·어린이집 등 육아시설 등을 두루 갖출 예정이다.

코오롱글로벌은 대구오페라 코오롱하늘채, 전주완주혁신도시 코오롱하늘채, 북한산 코오롱하늘채 등의 시공을 통해 2015년 시공능력평가 순위 19위를 차지한 바 있는 코오롱그룹 계열사이다.

김천=박현주기자 hjpar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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