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송 숲길·죽도시장·대게거리 ‘관광 100선’

  • 장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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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1-11 07:45  |  수정 2017-01-11 09:22  |  발행일 2017-01-11 제9면
독도 등 경북 명승지 7곳 포함

경북 명승지 7곳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선정한 ‘2017∼2018 한국관광 100선’에 들었다. 이번에 선정된 곳은 울릉도·독도, 경주 불국사·석굴암, 경주 동궁과 월지·첨성대, 안동 하회마을, 울진 금강송 숲길, 포항운하·죽도시장, 영덕 대게거리 등이다.

이 가운데 울릉도·독도, 불국사·석굴암, 하회마을 등 3곳은 세 번째, 경주 동궁과 월지·첨성대는 두 번째 선정됐다. 금강송 숲길은 웰빙관광 트렌드가 반영됐고, 포항운하·죽도시장은 2014년 운하 개통으로 새롭게 부상한 관광지다. 영덕 대게거리는 먹거리·공연 등 다양한 관광상품을 접목시킨 전통시장으로 평가받았다.

한국관광 100선은 2013년부터 2년마다 전국 대표 관광지를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한국관광공사 누리집 ‘대한민국 구석구석’(www.visitkorea.or.kr)에서 100곳을 확인할 수 있다.


 장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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