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호, 주연 '마약왕' 12월 19일 개봉 확정…역대급 티저 예고편 공개

사진 : 쇼박스 제공

영화 '마약왕'(감독 우민호 배급 쇼박스)이 12월 19일 개봉한다.

배급사 쇼박스측은 14일 송강호 주연 영화 '마약왕'이 12월 19일 개봉을 확정하고 티저 예고편을 최초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마약왕'은 1970년대 근본도 없는 밀수꾼이 전설의 마약왕이 되는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송강호가 마약왕 이두삼 역을 맡았고 조정석, 배두나, 김대명, 김소진, 이희준, 조우진, 이성민 등이 그 시대의 인물들로 완벽하게 변신해 출연한다.

 '마약왕'은 티저 예고편도 함께 공개했다. 국가는 범죄자, 세상은 왕이라 부른 전설의 마약왕 이두삼으로 변신한 송강호의 모습이 파노라마로 펼쳐지며 열연을 펼쳐질것을 예고했다.

이 티저 예고편은 그간 '택시운전사', '변호인', '괴물' 등의 영화에서 보여준 송강호의 소탈한 서민의 모습과 함께 예고편 후반 서슬한 광기 어린 모습까지 그의 다양한 연기를 보여줄것으로 기대된다.

'마약왕'은 '내부자들'과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로 900만명 이상을 동원해 흥행역사를 쓴 우민호 감독 신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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