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7년차 기은세, ‘왜그래 풍상씨’ 후 사람들 몰라봐… SNS 전신사진 비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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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3-26 00:00  |  수정 2019-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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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수지의 가요광장' 방송 캡처

 배우 기은세가 SNS 사진의 비결을 공개했다.

26일 방송된 KBS쿨FM '이수지의 가요광장'에서는 KBS2 '왜그래 풍상씨'에서 열연을 보여준 배우 기은세와 이창엽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이수지는 드라마 ‘왜그래 풍상씨’가 많은 사랑을 받게 되면서 대중들이 알아보는지에 관해 물었다. 기은세는 "일반 사람들은 알아보는 사람들이 없었다. 근데 주변 사람들은 드라마를 다 봤더라. 실제랑 드라마랑 다른가 보다"고 말했다.

이창엽 역시 "저도 사람들이 잘 못 알아본다"고 말했다. 극중에서 이창엽이 연기한 이외상은 야구선수를 포기하고 가족을 위해 조폭 생활로 3억 원을 번 인물로 어두운 면을 연기했다.
 
이에 이수지는 “실제로는 밝아서 사람들이 잘 못 알아보는 것 같다”고 그 이유를 추측했고, 이창엽은 “밝게 살고자 노력한다. 옷도 밝은 색으로 입고, 머리도 새로 염색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실제로도 유부녀인 기은세에게 이수지는 결혼 당시 반대가 없었냐고 물었다. 기은세는 “전혀 없었다. 사실 반대가 있었으면, 그래도 했을 것 같다. 부모님은 저를 안 버리실 거니까”라고 답했고, “(결혼) 7년 차다. 변함없다”는 말로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이수지가 기은세에게 '셀카'를 잘 찍는 비결에 관해 물었다. 사실 기은세는 '왜그래 풍상씨'에 출연하기 전부터 'SNS 스타'로 얼굴을 알린 바 있다. 


이에 기은세는 "저보다는 이창엽 씨가 더 셀카를 많이 찍는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자신은 전신사진 위주로 찍는 걸 즐긴다고 밝혔다.


이어 기은세는 전신사진 찍는 비결을 공개했다. 그는 "핸드폰 화면 끝에다 발을 놓으면 사람이 길게 나온다"면서 "화면 중앙에 그 사람의 얼굴을 놓으면 안 된다. 그렇게 하면 몸이 눌린다"고 설명했다.


이수지는 "지금까지 우리는 공백을 많이 둬서 그랬나 보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더했다.
뉴미디어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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