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왕 ‘강북 태왕아너스 더 퍼스트’, 노후아파트 많은 칠곡‘새 공급’…입주시기에는 4차순환선 개통

  • 노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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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5-08   |  발행일 2019-05-08 제15면   |  수정 2019-05-08
중소형 중심으로 구성…생활편의시설 풍부
CGV·북구어울아트센터 등 도보이용 가능
단지 바로 앞 칠곡初·교동初·교동中 위치
태왕 ‘강북 태왕아너스 더 퍼스트’, 노후아파트 많은 칠곡‘새 공급’…입주시기에는 4차순환선 개통
9일까지 정당계약을 진행하는 ‘강북 태왕아너스 더 퍼스트’ 항공 조감도. <태왕 제공>

‘강북 태왕아너스 더 퍼스트’가 대구 북구 칠곡지역의 실수요자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10년 이상 노후아파트 비율이 높은 대구 칠곡지구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이기 때문이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강북 태왕아너스 더퍼스트’가 234세대를 신규 공급하는 대구 칠곡지구의 경우 준공 후 5~10년 아파트의 비율이 3%, 5년 이내 아파트는 7%에 그쳤고, 10년 이상 노후아파트 비율은 90%에 달했다.

칠곡지구의 경우 20~30대 젊은층이 50%에 육박할 정도로 ‘젊은 도시’에 속한다. 이에 주거만족도가 다른 지역보다 높고 타 지역으로 순유출이 적으며 동일권역으로의 이전수요가 높은 지역이다. 즉 ‘집이 오래 돼 이사를 간다고 해도 기존에 살던 동네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만큼 같은 동네에 들어서는 새 아파트로 이사를 가고 싶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는 의미다.

이런 이유로 전문가 사이에서 칠곡지구는 수요에 비해 공급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신규공급이 있을 때마다 실수요자들의 반응이 뜨거웠던 지역으로 분류되고 있다.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매매 시세는 물론, 소비자 선호도 조사에서도 북구의 금호강 북쪽만 놓고 보면 연경지구, 도남지구, 동서변지구를 제치고 칠곡지구에 대한 선호도가 가장 높다고 관련 업계는 입을 모은다. 직주근접에 특화된 자급자족형 신도시로 자리잡은 데다 교통환경과 더불어 생활편의시설들이 잘 발달돼 있기 때문이다.

태왕이 칠곡지구에 처음 신규 공급하는‘강북 태왕아너스 더 퍼스트’는 교통여건, 생활편의시설, 교육, 공원 등이 잘 갖춰져 있는 입지에 중소형 평형을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도시철도 3호선 팔거역이 직선거리 500m 정도 떨어져 있고, 단지 앞 버스 이용도 편리하다. 입주시기에는 4차 순환선이 개통돼 도심접근성 또한 현재보다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각종 생활편의시설이 단지 인접에 위치해 있는 것도 장점이다. 홈플러스, 하이마트, 전자랜드, 칠곡시장 등 다양한 쇼핑인프라가 잘 구축돼 있고 팔거천 수변공원과 구수산 공원 등의 주변 녹지공간도 풍부하다. CGV, 메가박스, 북구 어울아트센터 등의 다양한 문화공간은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다. 단지 바로 앞에는 칠곡초등, 교동초등, 교동중이 위치해 있다.

지역 부동산업계의 한 전문가는 “칠곡지역은 주거지역으로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으나 10년 이상 노후아파트 비율이 높아 신규 아파트에 대한 소비자들의 욕구가 높은 지역”이라며 “태왕의 아너스 브랜드 인지도까지 고려한다면 소비자들의 수요가 적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분양대행사 관계자는 “9일까지의 정당계약 기간 실수요자들을 중심으로 좋은 동호수를 선점하려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어 예상보다 높은 계약률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노인호기자 s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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