잰슨도 감탄한 류현진 제구력

  • 입력 2020-02-18   |  발행일 2020-02-18 제27면   |  수정 2020-02-18
"좋다는 말론 부족…실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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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이 17일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 TD 볼파크 인근 훈련장에서 주전 포수 대니 잰슨과 짝을 이뤄 두번째 불펜 피칭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류현진(33)과 새 시즌 배터리를 이룰 미국프로야구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주전 포수 대니 잰슨(25)은 류현진의 제구력이 대단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잰슨은 17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 TD 볼파크 인근 훈련장에서 류현진과 불펜 훈련을 한 뒤 "류현진의 직구 제구력이 정말 좋았다"며 "컷패스트볼 등 변화구 역시 홈플레이트 양쪽 끝을 정확하게 공략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그는 "류현진은 집중력과 준비과정, 프로정신, 커뮤니케이션 등 모든 방면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단순히 '좋다'라는 표현으로는 부족하다"고 덧붙였다.

류현진과 잰슨이 스프링캠프 정식 훈련에서 함께 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잰슨은 "류현진의 계약 소식을 접한 뒤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며 "류현진은 지난 시즌 사이영상 투표 2위를 기록한 대단한 투수인데, 그에게 많은 것을 배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류현진은 구속과 변화 각도를 자유자재로 변화시키는 투수"라며 "여러 가지 방법으로 타자를 상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실전 경기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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