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상식 후보, 코로나 생활고 분신 시도 소식에 "긴급생계지원금 즉각 지급하라"

  • 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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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3-28 21:12  |  수정 2020-03-29
이상식

더불어민주당 이상식 후보(대구 수성구을)가 28일 "대구시는 코로나 19 긴급생계지원금을 즉각 지급하라"고 촉구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수성구 황금네거리 한 복판에서 50대 시민이 코로나 19 영향으로 월세를 내지 못하는 등 생활고를 견디지 못해 분신 자살을 시도했다"며 이같이 요구했다.

그는 "대구시가 코로나 19 긴급생활자금을 선불카드를 통해 지급하려는 취지는 공감하나 4월10일까지 기다릴 수 없다"며 "지금 당장 필요한 것은 한시라도 빨리 지급하는 것이다. 대구시는 이를 위한 모든 수단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비상한 시기에는 비상한 방법이 필요하다. 대구시민 다 죽기 전에 대구시는 즉각 긴급생계지원금을 지급하라"고 거듭 요구했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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