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 못미친 1-2선발자원 벤 라이블리, 데이비드 뷰캐넌

  • 권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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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5-01 17:53  |  수정 2020-05-01
프로야구 삼성, 롯데와의 연습경기서 7-8로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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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의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마지막 연습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나선 벤 라이블리가 투구를 하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삼성 라이온즈가 1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마지막 연습경기에서 7-8로 패했다. 연습경기 전적은 3승3패.


이날 삼성은 1·2선발자원인 벤 라이블리, 데이비드 뷰캐넌을 점검했다. 그러나 기대에 못미치는 모습이었다.


선발투수 라이블리는 1회말 선두타자 민병헌과 전준우, 손아섭에게 3연속 안타를 맞으며 1실점했다. 5회말엔 1사 1,2루 상황에서 손아섭에게 적시2루타를 맞고 2실점했다. 이날 라이블리는 4.1이닝 7피안타 1볼넷 2탈삼진 4실점(4자책점)을 기록했다.


6회말 마운드에 오른 뷰캐넌은 선두타자 정훈에게 솔로홈런을 맞았다. 7회말엔 1사 1,3루 위기에서 신본기에게 2루타를 맞아 1실점했고, 이어진 1사 만루위기에서 김민수가 1루수 앞 땅볼을 친 사이 3루주자가 홈을 밟으며 1점을 더 내줬다.


뷰캐넌은 8회말에도 만루상황을 자초했고, 신본기에게 내야안타를 내줘 1실점하는 등 3이닝 7피안타(1피홈런) 2볼넷 3탈삼진 4실점(4자책점)을 기록했다.


한편, 삼성은 김동엽의 투런 홈런과 김헌곤·구자욱·김상수·박해민의 멀티히트에도 불구하고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권혁준기자 hyeokj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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