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2025년까지 5년 연장 개최 확정

  • 배운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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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5-20   |  발행일 2020-05-21 제22면   |  수정 2020-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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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청송 얼음골에서 열린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대회 경기 모습. 청송군청제공
【청송】‘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이 2025년까지 연장 개최된다.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19일 (사)대한산악연맹과 2021∼2025 UIAA(국제산악연맹) 청송 아이스클라이밍월드컵 개최 연장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서 청송군은 대회를 5년 연장해 주관한다.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은 2011년부터 아시아에서 최초로 유치하여 10년간 청송 얼음골에서 성공적으로 대회를 개최했다. 대회장은 195억원을 들여 조성된 클라이밍센터, 클라이밍숙박촌, 인공암벽장 등 완벽한 시설이 갖춰져 있다. 또 대회 운영면에서 세계 최고의 월드컵 대회란 평가를 받고 있다.

국제산악연맹(UIAA, 회장 Frits Vriilandt)과 (사)대한산악연맹은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의 연장개최를 통해 ‘산소카페 청송군’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국제적인 휴양산악레포츠의 메카로 더욱 발전시킬 계획이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운철기자 baeu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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