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씨는 3남2녀의 자녀를 둔 가운데 10년이 넘도록 거동이 불편한 남편을 지극정성으로 보살피고 있다.
또 주변 독거노인을 위한 봉사 활동과 경로당 환경정비에 솔선수범하는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늘 밝고 긍정적인 생활을 몸소 실천해 왔다.
김씨의 자녀들도 수시로 고향 어르신들을 위해 식사와 간식을 대접하는 등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씨는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다.
예천=장석원기자 history@yeongnam.com
장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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