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5시24분쯤 안동시 수하동 안동시광역쓰레기매립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서고 있다. |
23일 오전 5시24분쯤 안동시 수하동 안동시광역쓰레기매립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서고 있다. |
23일 안동시·안동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24분쯤 안동시 수하동 안동시광역매립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헬기 1대와 소방차 등 장비 26대와 인력 106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서 오후 4시50분쯤 주불을 잡았다.
23일 오전 5시24분쯤 안동시 수하동 안동시광역쓰레기매립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서고 있다. |
불은 이날 오전 3시55분쯤 쓰레기더미 상부에서 최초 목격된 것으로 전해졌다.
안동시와 소방당국은 "전날 무더운 날씨 탓에 폐건전지 등으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추정된다. 오후 5시 현재 불은 다 꺼진 상태이지만, 매립지 쪽에서 연기가 계속돼 뒷불 정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글·사진=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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