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로하스 '25경기 11홈런' 6월 MVP 선정

  • 권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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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7-08 10:39

KBO 리그 타이틀스폰서인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이 후원하는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6월 MVP에 KT 로하스가 선정됐다.

로하스는 기자단 투표(30표 중 20표)에서 1위, 팬 투표(203,283표 중 27,718표)에서 2위를 차지해 총점 40.15로,  2위 박건우(두산)를 2.88점 차로 제쳤다.

로하스는  6월 한달 간 25경기에 출장해 무려 11홈런을 쳐낸 로하스는 7일 현재 19홈런으로 리그 홈런 부문 단독 1위를 달리고 있다.  로하스는 장타율(0.743)과 OPS(1.137) 1위, 타점(25) 공동 3위, 득점(20) 공동 4위, 안타(35) 4위 등 대부분의 타격 지표 상위권에 위치했다.

6월 MVP 로하스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함께 60만원 상당의 신한은행 골드바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한편 2020 KBO 리그 월간 MVP는 한국야구기자회 기자단 투표와 신한은행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신한SOL(쏠)’에서 진행한 팬 투표 결과를 각각 50% 비율로 합산한 총점으로 최종 선정된다.

권혁준기자 hyeokj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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