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의회 금품수수 의혹 관련, 경찰 압수수색

  • 서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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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8-04   |  발행일 2020-08-05 제4면   |  수정 2020-08-05

대구 동구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거를 앞두고 제기된 금품수수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동구의회를 압수수색 했다.

4일 대구동부경찰서는 동구의회의 한 의원 사무실 등을 이날 오전 11시쯤부터 2시간가량 압수수색 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압수수색에서 관련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앞선 지난달 22일부터는 동구의회 의원 등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관계자는 "압수수색을 실시한 것은 정식 수사로 전환했다는 의미와 같다. 다만 압수수색 범위 등에 대해서는 아직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서민지기자 mjs858@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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