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중앙신시장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본격 육성

  • 이두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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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9-23 15:13  |  수정 2020-09-23 15:19  |  발행일 2020-09-23
중소벤처기업부 2021년 전통시장 활성화 공모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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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전통시장 활성화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중앙신시장 전경

경북 안동시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원하는 2021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지원사업 가운데 △특성화시장육성(문화관광형)사업 △노후전선정비사업 △화재알림시설 설치사업 △시장경영바우처 지원사업에 응모해 최종 선정됐다.

이에따라 중앙신시장은 2021년부터 2년간 국비 3억8천만원을 포함 총 9억6천만원이 지원된다. 사업을 통해 지역 특산품인 안동 간고등어와 문어 특화사업을 진행해 상품개발 및 매출증대를 추진한다. 외부 관광객을 유입하기 위해 낙후된 5일장을 재정비하고, 상인조직을 활성화해 시장경쟁력 및 자생력을 강화한다.

구시장은 화재알림시설 설치사업에 선정되어 신속하고 안정적인 화재알림체계를 구축하고 시장경영바우처지원사업 선정으로 공동마케팅 행사를 추진할 뿐 아니라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상인교육시스템도 갖출 예정이다. 북문시장은 노후전선정비사업에 선정되어 노후 설비 및 시설 등으로 인한 화재위험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시는 매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지원 공모사업의 여러 분야에 선정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상인들이 정부지원 정책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편리하고 안전한 쇼핑환경을 갖춰 주민들이 즐겨 찾는 전통시장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두영기자 victor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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