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경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발생했다.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40대 여성과 60대 여성이 코로나19 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됐고, 지난 2일 아시아에서 입국한 20대 외국인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60대 여성은 지역의 한 어린이집 원장으로 확인돼, 이 어린이집 원생과 교사 등 20여명이 진단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에 따라 경산은 17일 오전 8시 기준 누적 확진자가 891명으로 늘었다.
최영현기자 kscyhj@yeongnam.com
최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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