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2' 전유진 선한 영향력···전유진 팬들도 기부천사로 변신

  • 김진년
  • |
  • 입력 2021-03-02 09:45  |  수정 2021-03-02

'미스트롯2'를 통해 전국적으로 이름을 알린 포항 출신 전유진의 선한 영향력에 팬들도 기부천사로 나섰다.

 

전유진 팬클럽 '유진캠프'는 지난 2월 27일 포항시 우함주간보호센터 등 6곳에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전유진의 어머니 김진숙과 팬클럽 회원들이 함께 참석했다.

 

전유진-팬클럽-포항기부.jpg
사진제공: 전유진 팬클럽 '유진캠프'


전유진은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에서 뛰어난 가창력과 넘치는 끼로 대국민 응원투표 5주 연속 1위를 기록하는 등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아쉽게도 준결승 진출에는 실패했다. 팬들은 전유진을 위로하고자 '진정한 트롯여제'란 의미로 왕관 제작을 위해 모금에 나섰으나 전유진 가족이 왕관은 분에 넘친다며 한사코 반대해 모금액을 기부하게 된 것.

 

전유진 팬클럽 '유진캠프' 회장 김기두는 "앞으로 가수 전유진 이름으로 기부를 지속할 것"이라며 "자원봉사단도 조직해 복지시설에서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포항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전유진은 지난해 포항경찰이 제작한 학교폭력 예방 홍보영상에 재능 기부로 참여하기도 했다.

 

김진년 기자 show@yeongnam.com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연예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