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민주당 김진애 의원, 서울시장 출마 위해 국회의원직 사퇴

  • 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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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3-02   |  발행일 2021-03-03 제10면   |  수정 2021-03-02

열린민주당 김진애 의원이 2일 서울시장 출마와 범여권 단일화를 위해 21대 국회의원직을 사퇴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과 열린민주당이 함께 (서울시장선거에) 승리하려면 충실한 단일화 방식이 필요하다. 저는 제 국회의원직을 내려놓는 것"이라며 "민주당 박영선 후보에게 요청 드린다. 공정한 단일화 방안으로 합의되는 리더십을 발휘해달라"고 주장했다.

한편, 김 의원은 지난해 4월 총선 당시 열린민주당 비례대표 후보 1번이었다. 김 의원이 의원직 사퇴를 완료하면 비례대표 4번이었던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이 의원직을 승계하게 된다. 임호기자 tiger35@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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