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설공단 창립 28주년 '스타 공기업' 비전 선포

대구시설공단이 26일 창립 28주년 행사를 열고 있다. <대구시설공단 제공>

대구시설공단(이사장 김호경)은 26일 창립 28주년을 맞아 '비대면 온라인 2030 비전 선포식'을 열었다.

대구시설공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창립기념식 행사를 온라인으로 전환하고 취약계층 300가구에 생필품 상자를 제공하는 등 나눔을 실천했다.

대구시설공단은 새로운 비전을 '시민의 삶에 가치를 더하는 스타 공기업'으로 하고 시민행복, 혁신성장, 사회공헌, 안전우선, 청렴소통 다섯 가지 핵심가치를 설정했다. 이날 창립기념일 행사는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됐고 대구 곳곳의 현장에 근무 중인 900여명의 직원이 동시에 시청했다.

대구시설공단 김호경 이사장은 "공단은 지난 28년간 대구 시민의 신뢰와 사랑을 기반으로 성장해왔다"며 "앞으로도 신뢰 경영과 공공서비스 혁신으로 보다 풍요로운 대구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정우태기자 wtae@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