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 현안사업 추진상황 현장점검 '눈길'

  • 장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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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5-04   |  발행일 2021-05-04 제9면   |  수정 2021-05-04 10:47

코로나19로 각종 활동이 위축된 가운데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이하 건설소방위)가 도정현안 사업 추진상황을 현지를 찾아 확인했다.

건설소방위는 지난달 27일 경북도가 지속해서 중앙정부에 건의 중인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 건설 사업 예정지를 방문한 데 이어 경북도 동부청사 건립사업 현장·동해안119특수구조단 건립사업 현장을 잇달아 방문했다.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 건설사업 현장방문은 도의회 차원에서도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는 건설위원들의 공감대 형성에 따른 것으로 현장 확인을 통해 사업의 필요성에 대한 대정부 촉구 건의를 위해 대상지에 포함됐다.

박정현(국민의힘·고령) 위원장은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 조기 건설을 위해 도의회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노력은 다하겠다"며 도정현안사업에 대해 집행부와 협조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경북도 동부청사 건립사업과 동해안119특수구조단 건립사업은 제1회 추경예산에서 각각 80억원과 30억원이 증액 편성돼 사업추진 상황 점검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방문했다.

박영환(국민의힘·영천) 도의원은 "이번 현지확인을 통해 도정현안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건설 현장의 코로나19 대응상황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장석원기자 histor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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