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송 영주 문경과 울릉도 독도 강풍주의보...경북 다른 지역도 약간 강한 바람

  • 김기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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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5-09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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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기상청 제공

경북 청송 영주 문경과 울릉도 독도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9일 낮 12시 20분 현재 경북내륙(청송, 영주, 문경 등), 울릉도·독도를 중심으로 초속 6~12m,  최대순간풍속 초속 15m 내외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있다. 그 밖의 지역에도 평균풍속이 초속 4~9m/의 약간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경북내륙과 울릉도·독도는 이날 밤까지 평균풍속 초속 12~18m, 순간풍속 초속20m 이상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경북에도 평균풍속 초속 6~12m, 최대순간풍속 초속 15m 내외로 강하게 불겠다.
 

기상청은 "야외에 설치된 선별진료소, 건설현장, 비닐하우스, 신호등 등의 시설물과 강풍에 날리는 낙하물, 간판 등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점검하여 대비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기오기자 mvalley@yeongnam.com

< 특보 현황 >
* 건조주의보 : 대구, 경상북도(북동산지, 울진평지, 경주, 포항, 영덕, 칠곡, 경산, 영천)
* 강풍주의보 : 경상북도(청송, 영주, 문경), 울릉도·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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