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태 팔에 묶인 삼성 라이온즈, 키움에 2-6패

  • 최시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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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6-05 21:27  |  수정 2021-06-05 21:32

삼성 라이온즈가 5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프로야구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과의 원정경기에서 2-6으로 패했다.


삼성   타선은 이날 키움 선발 최원태에게 7이닝 동안 불과 2안타만 뽑아내는 부진을 보였다. 

1회말 키움에게 2점을 내준 삼성은  2회초 강민호와 오재일의 연속 안타로 무사 1, 2루를 만들었으나 득점을 하지는 못했다.  이원석이 최원태에게 삼진을 당하고 김헌곤도 유격수 앞 땅볼로 병살처리됐다.

삼성은 안타 하나 추가하지 못하며 3회말 1실점, 5회말 박병호에 2점 홈런 허용. 8회말 1실점하며 6-0으로 끌려갔다. 삼성은 최원태가 마운드를 떠난 뒤인 8회에야 3번째 안타를 쳤고, 9회초 2득점 하는 데 그쳤다.

삼성 선발 최채흥은 패전으로 1승 3패를 기록했다.

 

두산은 잠실구장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선발 워커 로켓의 호투로 SSG를 8-5로 물리쳤다.

창원에서는 NC 다이노스가 한화 이글스를 6-1로 물리치고 3연승을 달렸다.

kt wiz는 수원경기에서 소형준의 호투를 앞세워 롯데 자이언츠를 8-1로 제압했다.

광주에서는 LG 트윈스가 KIA 타이거즈를 8-2로 따돌리고 순위 경쟁을 이어갔다. 

최시웅기자 jet123@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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