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청 육상 경기단, 전국 대회서 4개 종목 정상 올라

  • 이두영
  • |
  • 입력 2021-06-20   |  발행일 2021-06-22 제20면   |  수정 2021-06-21 09:03
여자 일반부 멀리뛰기, 200m, 400m 계주, 남자 일반부 세단뛰기 금메달 차지
2021062001000612300024611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안동시청 육상경기단 선수들이 기년사진을 찍으며 환호하고 있다. <안동시 제공>

경북 안동시청 육상경기단이 전국대회에서 연이어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청정스포츠 도시 안동'의 위상을 드높였다.

지난 13~17일까지 5일간 전북 익산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50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안동시청 육상경기단은 남녀 일반부 4개 종목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강호의 면모를 보였다.

멀리뛰기 국가 대표인 유정미 선수가 여자 일반부에서 6.37m로 개인 최고기록을 경신하며 1위, 여자 일반부 200m에서 김다정 선수가 24.75초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두 선수는 여자 일반부 400m 계주에서도 1위에 오르는 등 이번 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또 여자 일반부 400m 계주에 출전한 송유진·유정미·김소연·김다정 선수는 46.75초로 지난 대회에 이어 연속 1위를 차지했고, 남자 일반부 세단뛰기에서 김동한 선수가 15.68m의 기록으로 정상에 올랐다.

안동시 관계자는 "코로나 19 확산에도 불구하고 훈련에 매진해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마음 놓고 자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두영기자 victory@yeongnam.com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스포츠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