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안동시장, 1회용품 줄이기(안쓰기) 고고챌린지 캠페인 실시

  • 이두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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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6-28 14:26  |  수정 2021-06-28 16:44  |  발행일 2021-06-28
1회용품줄이기실천운동_릴레이_(2)
1회 용품 안 쓰기 캠페인에 참여한 권영세 시장이 1회용품 안 쓰기 문구가 적힌 피켓을 내보이고 있다. <안동시 제공>

권영세 경북 안동시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배달음식 주문이 늘어나고, 커피숍의 테이크아웃 1회용 컵의 무분별한 사용으로 인해 넘쳐나는 1회용품의 배출을 줄이고 '2050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28일 생활 속 1회용품 안 쓰기 실천운동 '고고챌린지'의 선두자가 되었다.

1회용품 없는 청사 만들기의 선두자로 참여한 권 시장은 "배달 음식 주문 시 1회용 플라스틱 용기 거부하고! 다회용기 사용하고"를 외쳤다.

다음 릴레이 주자로는 박성수 부시장과 김광수 복지환경국장, 송인광 자원순환과장을 지명했다. 지명받은 주자는 3일 이내 고고챌린지를 실천하고 시청 내부 전산망에 영상이나 사진을 게시하고 다음 주자를 지명하게 된다. 7월 중으로 전 직원들이 챌린지에 참여해 1회용품 없는 쾌적한 안동시청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7월 1일 아침 조회 시 전 직원들이 1회용품 안쓰기 실천 다짐대회를 가짐은 물론 부서별 실천다짐대회를 실시해 공무원부터 모범을 보여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동참하도록 할 계획이다.

송인광 안동시 자원순환과장은 "시청에서 시작한 1회용품 안쓰기 실천 메시지가 시민들에게 전파되어 생활 속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기 사용으로 매립이나 소각되는 폐기물이 줄어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두영기자 victor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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