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복조 대구 달서구의원, 본회의 중 휴대폰 게임하다 윤리위 회부

  • 권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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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7-19   |  발행일 2021-07-20 제6면   |  수정 2021-07-19 17:15

대구의 한 기초의원이 본회의 중 휴대전화로 게임을 한 사실이 드러나 윤리위원회에 회부됐다.

19일 달서구의회에 따르면, 지난달 8일 열린 제280회 달서구의회 제1차 정례회 당시 홍복조 의원(더불어민주당)이 휴대전화로 게임을 한 사실이 문제가 돼 품위유지 의무 위반으로 윤리위에 회부됐다.

홍 구의원은 본회의 당시 동료의원과 함께 휴대전화를 보다 3분 가량 게임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본회의에선 제8대 후반기 기획행정위원회 위원장 보궐선거가 진행됐다.

홍 구의원은 "게임을 한 행위에 대해서 인정하고, 잘못했다"며 "당시 기획행정위원장을 뽑았는데, 투표를 하면서 의원들이 왔다갔다하면서 어수선해 정회인 줄 착각했다"고 해명했다.
권혁준기자 hyeokj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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