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올림픽] 승마 한국 유일 출전 김동선, 63.447%점수 얻어 하위권 예상

  • 원형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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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7-24 18:24  |  수정 2021-07-24 18:28

2020 도쿄올림픽 승마에 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출전한 김동선(32)이 24일 일본 도쿄 마사 공원에서 열린 마장마술 개인전 전체 A조 3번째 경기에서 63.447%의 점수를 얻었다.


24일 마장마술 개인전엔 총 59명이 출전, 9명 또는 10명으로 구성된 6개 조로 나뉘어 예선을 치렀다.


마장마술은 기수와 말이 길이 60m, 너비 20m의 경기장을 정해진 경로에 따라가면서 얼마나 조화를 이뤄내는지 평가하는 경기다.


김동선은 지난 '2016 리우 올림픽'에서 68.657%의 점수로 60명 중 48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그때보다 낮은 점수이다.
김동선은 이번 올림픽에서 내심 중상위권을 노렸지만 쉽지 않아 보인다.


한편 김동선은 지난 '2010·2014 아시안게임'에서도 연달아 금메달을 따 3연패를 했다. '2018 아시안게임'에서는 개인 마장마술에서 은메달을 따냈다.

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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