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너스 코인 폭등 이유?, 비트코인·이더리움·위믹스·펑션엑스 하락

  •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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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2-01 11:43
빗썸.jpg
출처:빗썸 거래소 캡처
가상자산의 대장주 격인 비트코인이 7천만원대에서 소폭 상승과 하락을 이어가는 가운데 알트코인 비너스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비너스(Venus, XVS)란 바이낸스 스마트체인(BSC)에서 독점적으로 출시한 알고리즘 머니 마켓이자 합성 스테이블 코인프로토콜이다.

이 프로토콜은 탈중앙화 금융(DeFi) 생태계에 사용이 간편한 가상자산 대여/차용 솔루션을 도입해 거래 수수료 손실을 줄이면서 담보물에 대해 빠르게 직접 대출할 수 있도록 했다.

빗썸거래소 기준 올 6월에 상장된 비너스는 상장당시 29천원에서 300%이상 폭등한 후 2~3만원대에서 평균시세가 형성돼 왔다.

비너스 토큰은 11월29일 오후부터 갑자기 폭등했다. 특별한 호재가 없었던 것으로 봐 빗썸에서 입출금 일시중지로 인한 가두리 펌핑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빗썸에서 입출금 서비스가 중지된 가상자산은 비너스(XVS)외에도 베이커리토큰(BAKE), 버거스왑(BUGRER), 팬케이크스왑(CAKE) 등이 있었다.

1일 6만4050원까지 올라갔던 비너스는 오전 11시30분 현재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서 전날 대비 45.45% 상승한 56천원에 거래중이다.

비너스 외에는 비트코인 7040만, 이더리움 5789천원, 위믹스 1만9440, 리플 1235원, 펑션엑스 1436원 등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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