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코로나19 확진자가 각각 2천314명, 2천454명 더 늘었다.
7일 대구시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2천314명 증가한 72만3천548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모두 지역감염으로 해외유입은 없었고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으 누적 사망자 수는 1천224명를 유지했다.
병상 현황을 보면 중증환자 전담 치료병상 288병상 가운데 93병상을 사용하고 있어 현재 가동률은 32.3%이다. 또 일반 감염병 전담 병원 병상은 681병상 중 99병상이 사용 중으로 가동률은 14.5%이다. 재택치료자 수는 집중관리 1천75명 포함 총 1만3천371명이다.
경북도의 경우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국내 감염 2천454명(해외유입 4명 포함)이 늘어 누적 73만2천763명이 됐다.
시·군별 신규 확진자 수는 포항 537명, 구미 423명, 안동 245명, 경산 235명, 김천 135명, 경주 117명, 칠곡 103명 등이다.
사망자는 11명 증가해 누적 인원이 1천293명이다. 중증 환자 전담 치료 병상 가동률은 22.9%로 나타났다. 또한 재택치료 확진자는 2만64명이며 이 중 집중관리 1천884명, 일반관리 1만8천180명이다.
한편, 이날 전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3만9천600명으로 전날(2만6천714명)보다 1만2천886명 늘었다. 어린이날 휴일(5일) 줄었던 진단검사 수가 늘어난 영향으로 분석된다.
정우태기자 wtae@yeongnam.com

정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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