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도 울릉군의원 "울릉공항 울릉신항 등 현안사업 조기 추진에 힘쓰겠다"

  • 정용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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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5-10   |  발행일 2022-05-11 제9면   |  수정 2022-05-10 15:12
박인도의원
박인도 울릉군의원

"얼마 남지 않은 임기 동안 군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민생 현장을 다니며 지역 현안들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재선 박인도 울릉군 의원(무소속, 서·북면)은 지난 7대 후반기 울릉군의회 부의장으로 2년 동안 동료 의원들과 소통하며 울릉군의회를 이끈 경험이 있다. 밝고 소탈한 성격으로 친화력이 강점인 그는 믿고 함께해 준 동료 의원들과 합심해 얼마 남지 않은 의정활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박 군의원은 "진정한 지방자치 구현을 위해 대의기관으로서 사명을 다하고 집행부와 상호 간의 협력을 바탕으로 아름답고 살기 좋은 울릉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소신을 밝혔다.


그는 "울릉군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간직한 동해 유일의 도서 군이며 독도와 더불어 해양산업의 전진기지인 지정학적 요충지로 중요성과 역할이 주목받고 있으나 육지와 떨어진 도서 지역의 불리함으로 인해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현실에 대해 박 군의원은 "지역발전의 최우선 과제이며 군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대형여객선 취항' 에 최선을 다하고 울릉공항 건설, 울릉신항 3단계 건설사업의 지속적인 개발 등 대단위 현안 사업의 조기추진 노력에 집행부와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지난 1991년부터 지금까지 새마을지도자 활동을 해 오고 있는 박 의원은 부지런함이 몸에 배어 있다. 2009년부터 2014년까지는 새마을운동 울릉군 지회장을 지냈다. 그는 의정활동 가운데 틈틈이 바다로 유입되는 쓰레기 감소를 위해 깨끗한 소하천 가꾸기 및 안내판 정리, 내 집 앞 가꾸기, 겨울철 눈 치우기, 방역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또 온실가스 줄이기 서명운동, 생활 주변 공동 시설물 관리와 해안 자연정화 활동을 솔선수범하며 주민의 참여를 유도하고 밝고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에 노력해왔다.


그는 "지방의회의 기능은 집행부의 행정을 돕는 수동적 역할에 머무를 것이 아니라 행정에 대한 견제와 감시기능을 한층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투명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의원 상을 정립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정용태 기자 jyt@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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