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계향 탄신 424주년 춘계 헌다례

  • 배운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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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5-26  |  수정 2022-05-26 08:32  |  발행일 2022-05-26 제21면

장계향 탄신 424주년 춘계 헌다례
장계향 탄신 424주년 춘계 헌다례가 영양군 석보면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에서 열렸다. 〈영양군 제공〉

"장계향의 여중군자로서의 삶과 정신을 계승하다!"

조선 중기 '여중군자'로 칭송되었고 최초의 한글조리서 '음식디미방'의 저자인 장계향 선생(1598~1680)의 얼을 기리기 위한 '장계향 탄신 424주년 기념 춘계 선양 헌다례'가 최근 영양군 석보면 두들마을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 존안각에서 열렸다.

<사>여중군자 장계향선양회(회장 홍필남)는 장계향 선생을 선양하기 위해 매년 춘·추계 두 번에 걸쳐 헌다례 행사를 진행하고 선생의 삶을 알리는데 적극 나서고 있다.

장계향 선생은 시·서·화에 재주와 학문적 소양을 가지고 평생 박애의 정으로 가족과 이웃에게 진심을 다했다. 자식들을 퇴계학의 학맥을 잇는 훌륭한 학자로 길러내는 등 모든 일에 모범을 보여 후세의 사표가 되고 있다. 또한 선생은 가족 공동체에서 여성의 역할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보다는 어떤 역할을 하더라도 인간적 본성을 다하여 스스로 인간답게 사느냐를 보여주는 이상적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홍필남 회장은 "헌다례를 개최함으로써 장계향 선생의 훌륭한 사상과 업적이 후세까지 기억되길 바란다. 또 지역민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장계향 선생의 가르침과 뜻을 널리 선양하여 한국의 대표적인 역사 인물이자 세계여성사의 한 인물로 부각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운철기자 baeu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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