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인순이·설하윤· 박서진 '2022영주세계품기인삼엑스포' 홍보대사 위촉

  • 손병현
  • |
  • 입력 2022-05-24 15:20  |  수정 2022-05-24 15:21  |  발행일 2022-05-26 제20면
2022052401000745000030621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왼쪽부터) 설하윤, 인순이, 박서진 씨가 홍보대사로 위촉받은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영주시 제공>

가수 인순이와 설하윤, 박서진 씨가 올가을에 열릴 예정인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재>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24일 이들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었다.

이날 위촉된 홍보대사는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축하 공연, 사진·홍보영상을 통한 광고 출연 등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대국민 홍보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가수 인순이는 1978년 3인조 걸그룹 희자매로 데뷔한 후 '제6회 올해의 여성문화인상 수상' 등을 수상한 국민가수이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를 역임했다.

가수 설하윤은 강렬한 퍼포먼스와 호소력 짙은 보이스로 '트롯 전국체전'에서 4라운드까지 진출하고, 가요베스트 대제전 신인상 등을 수상했다. 최근에는 신곡 '살아가누나'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또 가수 박서진은 '장구의 신'으로 불리며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 '나는 트로트 가수다' 등에 출연했다.

팬들과 함께 하는 기부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는 포털사이트 팬카페 팬덤 랭킹 2위의 차세대 트로트 스타이다.

이날 위촉된 인순이 씨를 비롯한 홍보대사는 "세계적인 행사인 풍기인삼엑스포에 홍보대사로 위촉된 것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책임감을 느끼고 엑스포를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전 국민이 사랑하는 가수분들이 엑스포 홍보대사에 위촉돼 든든하다"며 "아름다운 목소리로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여러분들이 이번 엑스포의 성공 개최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라고 말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위촉식을 계기로 홍보대사 여러분이 엑스포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 줄 것"을 당부하면서 "영주시와 풍기인삼을 대표하는 얼굴로서 영주세계인삼엑스포를 밝게 빛내 달라"고 했다.

한편,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는 '인삼, 세계를 품고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3일까지 24일간 영주시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입장권은 예스24티켓 사이트 및 영주 농축협에서 사전 구매할 수 있다.

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

기자 이미지

손병현 기자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사회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