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민운동장서 불…60대 근로자 1명 부상

  • 피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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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6-03 14:31  |  수정 2022-06-03 14:33
안동시민운동장
3일 오후 1시30분쯤 경북 안동시 정하동 안동시민운동장 관중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독자제공>

경북 안동시민운동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1명이 부상했다.

3일 오후 1시 30분쯤 안동시 정하동 안동시민운동장 내 관중석 쪽에서 불이 나 60대 근로자 A씨가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A씨는 팔에 2도 화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불은 현장에 있던 관계자들이 나서 소화기 등을 이용해 불과 2~3분여 만에 진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안동시 관계자 등은 "다음 주 시민체육대회를 앞두고 노후 시설을 정비하는 과정에서 불이 난 것으로 알고 있다. 정확한 화재 원인은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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