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유명 배우들 대거 출연 경산시립극단 정기공연

  • 윤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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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6-08  |  수정 2022-06-06 15:19  |  발행일 2022-06-08 제18면
16~18일 경산시민회관서 무료 공연
대구·경북 유명 배우들 대거 출연 경산시립극단 정기공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포스터. (경산시 제공)

경산시립극단의 제9회 정기공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이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열린다.

평일 오후 7시 30분, 토요일 오후 4시에 경산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전석 무료로 시작한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은 노희경 작가의 드라마를 원작으로 며느리,아내, 그리고 어머니의 이름으로 가족을 위해 살아온 한 여인이 어느 날 암 말기 판정을 받고 가족과 이별을 준비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탤런트 정선일이 집안일에 무관심하고 무뚝뚝한 의사 남편인 정철역을 열연한다. 또 경산시립극단 예술감독이자 원로배우인 이원종이 아내의 죽음 앞에 괴로워하는 정철에게"가족이냐.직장이냐" 선택을 강요하는 병원 원장역을 맡는 등 대구·경북 지역 유명 극단대표 및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예매는 티켓링크에서 9일 오후 12시에 시작하고, 각 공연일 전날까지 가능하다. 잔여석은 공연 당일 경산시민회관에서 공연 시작 60분 전부터 선착순 배부한다.


윤제호기자 yoon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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