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서 목조주택 화재로 50대 남성 화상

경산시 남산면의 목조주택가 화재로 전소되고 인접 건물 일부도 파손됐다.(경산소방서 제공)

6일 오전 8시4분쯤 경산시 남산면 전지리 목조주택에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 주택 거주자인 50대 남성이 화상을 입고 대구지역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산소방서는 불이 나자 소방인력 등 38명과 장비 17대를 투입해 31분만에 완전 진화했다.

이 불로 목조건물 1채가 전소됐고 인접한 건물 일부가 파손됐다.

경산소방서 관계자는 "폭발소리와 함께 불이 났다는 신고내용을 바탕으로 정확한 화재원인과 재산 피해규모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제호기자 yoon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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