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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주〉대동 서울사무소에서 성제훈(왼쪽부터) 농진청 디지털농업추진단장, 나영중 대동 AI플랫폼사업추진단장, 권기재 대동애그테크 대표이사가 '스마트 농업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하고 있다. <대동 제공> |
국내 1위 농기계 기업 〈주〉대동의 자회사 '대동애그테크'는 농촌진흥청 디지털농업추진단과 '스마트 농업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민·관의 농업데이터를 공유 및 활용을 통해 국내 농업 환경에 맞는 스마트 농업 솔루션을 개발하고 보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양 기관은 △지능화 데이터 기반 스마트 농업 촉진 △중소농을 위한 스마트팜 연구 개발 및 보급협력 △지역단위 협업체계 구축으로 신기술 보급 및 현장 확산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대동과 대동애그테크는 공공 농업데이터를 활용해 작물별로 최소 자원으로 최대 수확을 거둘 수 있는 '생육 레시피'를 개발하고 최적의 '스마트 팜 시설 운영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권기재 대동애그테크 대표이사는 "농촌 고령화와 농경지 감소 등 어려움이 큰 상황에 데이터 기반 스마트 농업 기술을 통해 농업의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것은 민·관의 공통된 과제"라며 "정부와 유기적인 협력으로 농업 솔루션, 농기계 자율주행 등 스마트 농업 기술을 적용해 미래농업 발전을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정우태기자 wtae@yeongnam.com

정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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