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신도시 2단계 공동주택용지 5천676세대분 공급완료

  • 홍석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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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6-15 17:46  |  수정 2022-06-15 18:28
경북도청신도시 2단계 공동주택용지 5천676세대분 공급완료

경상북도개발공사는 예천군 소재 공동주택용지 4필지(2천418세대)에 대한 용지매각형 설계공모 방식 공급에서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당선됐다고 15일 밝혔다.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신도시 중심측에 위치한 공모대상지의 특성을 살려 근린생활시설과 연결된 거대한 상징게이트와 단지 중심에 어린이집, 중앙광장 배치를 통해 초·중학교 부지를 끼고 있는 입지장점을 살려 '아이키우기 좋은 아파트'로 설계했다.

이번 공모 대상지는 60㎡이하 소형평수 공급이 가능한 첫 부지이며, 초등학교와 중학교 부지가 접해 있어 도로를 건너지 않고 통학할 수 있다. 또 남측으로는 문수지맥의 근린공원을 전망하는 등 주거환경이 뛰어나 신도시 내 최고입지로 꼽힌다.

공사는 지난해에도 도청신도시 2단계 내 첫 공급 공동주택용지 3필지(3천258세대)를 설계공모 방식으로 공급해 당선자인 대우·중흥건설, 제일건설과 토지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재혁 경북개발공사 사장은 "신도시 2단계 공동주택용지 7필지 5천676세대 공급으로 건설사 민간분양 시 1만 4천여 명의 인구유입이 기대되는 등 점진적으로 신도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홍석천기자 hongs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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