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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지역에서 생산된 거봉포도가 지난 17일 베트남으로 올해 처음 수출했다.(경산시 제공) |
경북 경산지역에서 생산된 거봉포도가 올해 처음으로 베트남 수출 길에 올랐다.
남산면 전지리 70여 농가가 소속된 한들영농조합법인(대표 김정웅)은 지난 17일 거봉포도 282㎏을 수출했다. 생산된 거봉포도는 GAP 인증(농산물우수관리제도)을 받아 안전성까지 확보됐다.
22일 846㎏, 27일에는 1천128㎏을 추가로 수출할 예정이다. 올해 수출량 목표는 200t이다.
이수일 경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 소비자 기호에 맞는 고품질 포도 생산과 수출시장 개척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윤제호기자 yoonjh@yeongnam.com

윤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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