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온 주가 20%이상 폭등…배경은?

  •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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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7-01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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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네이버 증권정보
유니온 주식의 거래량이 폭증하면서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1일 오전 11시 2분 기준 유니온의 거래량은 423만0491주, 주가는 전일보다 20.88% 상승한 6,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니온의 주가는 장 초반 694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유니온은 1985년에 설립된 전자부품제조업체로 전자관, 다이오드트랜지스터, 조명기기 등 사업을 경영하고 있다.

유니온의 강세는 기존 전기차 초고속 충전기보다 약 4배 빨리 충전이 가능한 초초고속 충전기 '바나듐 이온 배터리(VIB)' 출시 소식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VIB는 전기차와 모바일 기기에서 주로 쓰이는 리튬 이온 배터리와 비교해 화재 위험이 적고 효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코스피는 장초반 오름세로 시작했지만 11시 현재 다시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시가총액 상위 10위 내에서는 현대차와 LG화학이 전날보다 1000원 오른 18만 1500원, 51만7000원이고, 기아자동차가 1200원 오른 7만8500원에 거래중이며 나머지는 대부분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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