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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하양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기본형 공익직불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하양읍 행정복지센터 제공) |
교육은 4일부터 3일간 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온라인 교육 미이수자 332명을 대상으로 마을별 오전·오후 매일 두차례씩 진행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직불금 수령을 위한 준수사항이 강화돼 식품안전·환경보전·농촌유지 등의 교육을 비대면 온라인이나 대면으로 받아야한다. 미이수땐 직불금은 감액돼 지급된다.
이영석 하양읍장은 "카카오톡이나 문자 메시지를 통해 온라인 교육을 링크시켜 비대면으로 실시하고 있지만, 방법을 잘 몰라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찾아오는 고령의 농업인이 많다"며 "대면교육을 받기 위해선 자인면에 위치한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야하는데, 여기서는 거리가 멀어 어르신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농업인들이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교육을 받도록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행정복지센터서 대면교육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제호기자 yoonjh@yeongnam.com

윤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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