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아이] 병원체와 독성물질 실시간 검출하는 센서 개발

  • 입력 2014-04-15 07:48  |  수정 2014-04-15 07:48  |  발행일 2014-04-15 제20면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분자인식연구센터 우경자 박사팀과 바이오마이크로시스템 연구단 김상경 박사팀이 형광 특성과 자석 성질을 이용해 표적물질을 거의 실시간으로 검출하는 입자형 센서를 개발했다고 미래창조과학부가 지난 13일 밝혔다. 연구팀이 자성 나노입자와 형광 나노입자를 결합해 만든 이 센서는 물방울의 10분의 1 정도의 소량이나 묽은 시료로도 분석할 수 있다. 센서를 시료에 넣고 흔들고서 마이크로 자석에 접촉하면 2~3분 안에 표적물질을 검출할 수 있다. 미래부의 ‘나노·소재 원천기술개발사업’과 KIST ‘기관 고유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된 연구결과는 14일 발간된 영국 왕립화학회의 국제학술지 ‘저널 오브 머티리얼스 케미스트리 B’ 제2권 14호 표지논문으로 선정됐다. 연합뉴스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건강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