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 요우커(游客)! 달성군 관광지 찾아 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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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07-24 14:26  |  수정 2014-07-24 14:26  |  발행일 2014-07-24 제1면
달성군 관광지 및 한방‘휴(休)’로드를 찾아
20140724

7월부터 중국 요우커 직항 전세기를 통한 대구·경북 방문


달성군(군수 김문오)과 수성구, 청도군이 공동으로 추진 중인「한방 휴(休)사업단」이 (주)투어스파밸리와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전세기를 통한 중국 관광객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한방 휴 사업단은 지난 7월 3일 (재)대구테크노파크 한방산업지원센터 2층 회의실에서 사업수행기관인 (재)대구테크노파크의 김미려 한방산업지원센터장과 (주)투어스파밸리 홍호용 대표이사 및 달성군을 비롯한 자치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서 한방 휴 사업단과 투어스파밸리는 외국인 단체관광객 유치와 지역관광활성화를 위하여 상호협력하고 이를 위한 전세기를 운항하기로 협의하였으며, 그 첫 번째로 대구광역시 자매도시인 닝보시를 타겟으로 한 중국 의료관광객을 7월 6일부터 총 27회(한방 휴 사업 17회, 대구광역시 10회)에 걸쳐 4,300여명(의료관광객 200명 이상 포함)을 유치하기로 하였다.


달성군을 비롯한 한방 휴 사업단에서 지난해부터 추진해오던 중국 전세기 유치 사업이 결실을 맺음에 따라 서울, 부산, 제주 중심의 중국인 관광객을 분산시켜 기존 관광지의 숙박문제 해결, 반복되는 관광코스의 해결뿐만 아니라 지방 도시의 경기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게 되었다.


전세기를 통하여 입국한 관광객들은 달성군의 녹동서원, 한일우호관, 스파밸리 등을 방문하고, 대구지역 내 관광호텔에서 숙박, 수성구에서 의료체험을, 청도군에서 문화체험을 하는 관광상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방 휴(休) 사업은 지난해, 지역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역행복생활권협력사업’에 선정된 사업(3년, 41억원)으로, 대구 수성구의 한방의료(Medical), 달성군의 휴양(Recreation), 경상북도 청도군의 문화체험(Culture Experience)이 접목된 새로운 패러다임의 관광 사업이고,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목적을 두고 있는 사업이다.


그 동안 한방 휴(休) 사업단은 중국 광저우 TV, 항저우 TV, 고속철도 잡지 등에 지속적으로 사업을 홍보해 왔으며, 이번 전세기 유치도 2013년부터 1년간 홍보한 결과이다.


김문오 군수는 “대구관광의 활성화라는 대승적 차원에서 이번 전세기운항을 기획하게 되었는데, 다양한 관광프로그램을 개발해 대구와 경북의 풍부한 관광자원을 중국인들에게 널리 소개하여 지역 경제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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