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로 택시주행 위협 준 10대, 운전자에 폭행 당해

  • 최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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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08-28   |  발행일 2014-08-28 제6면   |  수정 2014-08-28
청소년 3명·기사 2명 입건

대구수성경찰서는 27일 오토바이를 타고 도로에서 운전자를 위협한 혐의로 김모군(19) 등 10대 3명을 불구속입건했다.

또 운전을 방해하는 이들의 멱살을 잡은 혐의로 신모씨(45)등 택시기사 2명을 함께 불구속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배달업체 종업원인 김모군(19) 등은 지난 26일 0시10분쯤 대구 수성구 연호동 달구벌대로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신씨 등의 택시 앞에서 지그재그로 운전하면서 위협한 혐의다. 신씨 등은 이들이 차량 운행을 방해하자 화가 나 이들을 쫓아가 멱살을 잡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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