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지방재정 운용상황 홈페이지 공시

  • 마태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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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09-01 07:17  |  수정 2014-09-01 07:17  |  발행일 2014-09-01 제10면

[칠곡] 칠곡군이 행정의 책임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최근 홈페이지에 2013년 지방재정 운용상황 결과를 공시했다.

이번에 공시된 내용은 세입·세출 결산 현황, 지방 채무·채권 현황 등 주민 관심 사항을 객관적인 절차를 통해 알려주는 공통 공시 46개 항목과 칠곡군에서 추진한 사업 중 규모가 크고 관심이 집중된 사업을 알려주는 특수 공시 10건이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칠곡군의 지난해 총 살림규모는 5천618억원으로, 2012년 대비 304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의존재원은 총 살림규모의 52.7%인 2천964억원이다.

채무액은 446억원으로 2012년보다 129억원 감소했다. 군민 1인당 채무액은 36만8천원이었다. 이 밖에 공유재산은 현재까지 6천178억원으로, 2012년보다 2천857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칠곡군 관계자는 “재정 운용상황에 대한 정기적인 공개로 군의 재정적 책임과 투명성을 확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마태락기자 mtr2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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