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안로 무료화'…대구 수성구의회 특위 구성

  • 입력 2014-09-01 13:37  |  수정 2014-09-01 13:37  |  발행일 2014-09-01 제1면

 대구 수성구의회는 1일 열린 제197회 제1차 정례회에서 범안로 무료화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특별위원회는 이날부터 오는 2015년 12월 31일까지 범안로 무료화를 추진한다.
 석철 대구 수성구의원은 정례회에서 "1990년 지산범물 택지개발 당시 입주민이 범안로 도로개설부담금으로 234억원(가구당 170만원 상당)을 시에 기부했는데도 통행료를 내고 있다"며 "잘못된 행정으로 주민에게 이중부담"이라고 밝혔다.


 이어 "시는 기부금 234억원을 다른 용도로 사용하고 책임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범안로는 수성구 범물지역과 동구 안심지역을 잇는 7.25km의 유료도로(삼덕 500원·고모 600원)로 2002년 개통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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