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차량 2부제 시행 안지켜

  • 이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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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09-23   |  발행일 2014-09-23 제26면   |  수정 2014-09-23

인천시가 원활한 차량 통행을 위해 차량 2부제를 의무 시행했지만 제대로 지켜지지 않아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상당수는 2부제 적용에서 제외되는 운행 허가증을 부착해 형평성 논란도 일고 있다. 시민들은 “지키는 사람이 바보도 아니고 다들 차를 끌고 나오니 억울하다”며 “이럴 줄 알았으면 허가증을 받을 걸 그랬다”고 말했다. 단속도 형식에 그치고 있다. 시행 첫날 시내 주요 도로에는 다수의 짝수 차량이 운행돼 2부제를 지킨 시민들이 분통을 터뜨리기도 했다.

이창남기자 argus6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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